가고 싶은 곳은 많고

조선의 걸출한 여인 3명중에서 2명을 배출한 강릉. 대구에서는 먼 거리다. 황진이는 개성 사람이고, 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과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의 누나 난설헌이 강릉사람이다. 마음이 동한 50대와 60대 4쌍, 그리고 가자면 물불 대충가리는 한남자가 강릉길을 나섰다. 동대구발 새벽6..

화림계곡 선비길중에서 거연정에서 동호정까지 2키로미터( 2013년 8월 3일 토요일) 이동거리 2,38km. 이동시간 52분. 정지시간 22분. 거의 다가 나무로된 테그길이다. 사진 찍기도 편하고 걷기도 편하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도포자락 날리면 유유작작 정자를 오가던 시절, 자연 변형도 안되었..

8담 8정으로 유명한 함양 화림동 금천. 그중 동호정 옆 식당 화단에는 화분에 여러 약용식물과, 쌈으로 선호하는 산나물 곰취가 크고 있다, 기생식물인 겨우살이, 여름에는 다른 나뭇잎에 가려서 잘 보이지를 않다가 겨울에 낙엽이 지고 눈이 내리면 유독히 새파란 잎이 빛을 발한다. 주로..

도명산(해발 643M). 화양구곡 중간쯤에 있는 채운암에서 도통한 스님이 있었다고 도명산이라는데, 그것보다도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마애불과 낙영사(현제는 터만 있답니다)에서 도통한 스님이 있었다 했으면, 전설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은데. 전설은 전설일뿐. 아침 7시에(2013년 7월..

경산 갓바위주차장서 묘봉암 중암암 가는길▷▷▷ 경산 갓바위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우측 감나무식당 아래 산불감시초소를 끼고 능선으로 올라 묘봉암, 중암암으로 돌아서 원점회귀를 하는데 오가면서 겹치는 길없이 지그 제그로 운행를 한다. 낙동정맥하느라 몇년전 고가로 구입..

마곡사! 역사속 문헌에도 자주 등장하는 유명한 절이다. 요번에 답사를하고 난후에 알았지만 태화산이란 산은 무슨산을 지칭하는지 애매했다. 유구천의 지류인 마곡천이 절 중심부을 가르고 있는데, 절의 전면부, 일주문과 해탈문 사천왕문외, 암자 일부는 우리가 산행 할려고 하는 활인..

팔공산 오도재, 비로봉정상과 서봉(삼성봉)사이의 능선입니다. 동산계곡쪽으로 청운대와 오도암이 바로 보이는 곳이지요. 눈꽃과 상고대가 보석처럼 아름답습니다. 그것도 4월 21일에, 진달래꽃이 산아래는지고 산중턱에는 한창인데. 하산길은 서봉-절터-주추방골-부인사 주추방골에는 ..

4월달에 눈이라, 그것도 대구 팔공산에 발목이 빠질 정도로. 경이로운 자연입니다. 사진 감상하시고 평 부탁드림니다(삼성11미러리스 80-200망원) 중암암(돌구멍절) 은해사 8암중 최고 높은자리 벼랑에 제비집처럼 매달려 있는 암자. 화장실이 깊어서 정월 초하루에 볼일을 보면 섣달 그믐..

----- 걸으면서, 생각하면서 ---- 01 02 03 04 05 금낭화(1) 금낭화(2) 금낭화(3) 금낭화(4) 금낭화 열매 01 02 03 04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01 02 03 피나무(1) 피나무(2) 피나무(3) 절골 초입(1) 절골 초입(2) 위 사진 - 카메라 케논EOS 500D 렌즈 EF-S 17~55M..

대구 올래 6길 중 나비생태관 대구올래6길에는 나비생태체험관이 있는데, 나비표본액자는 복도에 걸려있고, 영상관람실이 중앙에, 그리고 온상이 본건물에 붙어있다. 온상에 들어가 보니 겨우내 애벌래를 키워서 우화를 시켰는지 나비가 10마리 정도가 날아 다닌다. 온갖 원예식물 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