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백운산(882M) 산행(2018년 5월 27일 일요일)
영월 백운산(882M) 산행(2018년 5월 27일 일요일)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 점재나루 - 백운산(해발883M) - 칠족령(527M) - 덕천리 제장마을로 하산하는 코스.
날씨는 구름이 끼여 약한 햇살을 간간이 보내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점재나루는 지금은 다리가 놓여서 나루라는 명칭이 어색하다.
마을길에는 찔래꽃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마을을 지나 산행초입에서 정상까지 2KM 남짓되는 오르막길이 대단하다.
산행내내 동강이 보인다.
동강이 보이는 쪽은 천애의 절벽이다.
석회암층이라 석회암을 좋아하는 회양복이 많다.
늘푸른나무라 겨울이면 돋보이는데 지금은 온통 초록이라 구분해서 보아야한다.
동강 할미꽃도 석회암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지금은 꽃이 지고 없지만 유난히 아름다고 묘한 색감을 가지고 있는 동강할미꽃은 카메라의 표적이다.
정상 오름길 2시간, 점심먹고 좌측에 동강과 낭떠러지를 두고 오르막 내리막을 몇 번하고 나니 칠족령이다.
칠족령에서 왕복1시간이 걸리는 하늘벽구름다리는 포기하고 곧장 제정마을로 하산한다.
지피에스 약8,2KM. 4시간50분 소요
▽아래 제장마을 하산 직전 주막 이정표. 서체가 뭐그리 중요한가? 글 내용만 좋으면 되지
▽아래 등로 지피에스 그림
▽아래 오름길 지느러미엉겅퀴
▽아래 동강이 조각한 바위벽
▽아래 돌양지꽃
▽아래 뻐꾹채
▽아래 섬이 되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아래 으아리와 큰꽃으아리
▽아래 정상
▽아래 강은 돌고 돈다
▽아래 우측능선이 하산할 등로다
▽아래 드론 촬영 효과
▽아래 추모비
▽아래 칠족령 이정표
▽아래 산중턱인데도 바위에 강물이 지나간 흔적이 있다
▽아래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맛으로 치면 톡 쏘는 겨자다. 개인적으로 장미꽃 향기보다 더 매력적인 찔래꽃 향기
▽아래 제장마을의 산딸나무
▽아래 제장마을 강건너 천길 바위절벽
▽아래 제장마을 다래아래에서 본 백운산(우측 높은 봉우리). 좌측 능선이 하산 등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