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백운동-용기골-칠불봉-가야산 상왕봉-만물상(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산꺽정 2017. 11. 15. 07:16

백운동 가야산국립공원 주차장-용기골-칠불봉(1433)-가야산 상왕봉(1430)-만물상

 

백운동주차장(무료)은 넓고 깨긋하다.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용기골로 오른다.

서성재까지 경사도가 별로없는 편한 계곡 등로다.

가야산성 남문지를 지나고 백운암지를 지나서 1시간 30분만에 서성재에 올랐다.

 

초겨울의 맑은 날씨는 평소보다 배나 멀리보이는 조망권을 제공한다.

서성재에서 칠불봉응 오르는 가파른 철계단의 오르내림은 힘이 든다.

하지만 멀리 지리산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흐르는 대간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도산과 남산제일봉이 확연히 드러나고, 사이시이로 수많은 능선이 겹친다.

 

가야산의 최고봉인 칠불봉(1433)의 조망은 압권이다.

동서남북 막힌곳이 없이 뻥 뚫리는 조망에 눈이 시릴정도로 바쁘다.

 

상왕봉으로 간다.

칠불봉보다 조금 낮기는 하지만 가야산 정상이다.

칠불봉보다 바위가 넓고 순한데다가 우비정이라는 물웅덩이가 있는곳이라 신기하기도 하다.

 

지난주에 간 수도암를 조망하려 상왑봉 제일 높은곳으로 올랐다.

눈으로 더듬어서 수도암을 찾아내었다.

가늠을 해보니 수도암에서 본 봉우리가 상왕봉 한 개가 아니고 상왕봉과 칠불봉이 겹쳐보이는것 같다.

 

하산길은 복잡하다.

성성재에서 만물상코스로 하산을 했는데 오르는 산객이 많아서 교행하기가 어렵다.

상아덤을 지나고 기암과 괴석이 어우러진 봉우리 몇 개를 넘어서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나서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정상까지는 3시간, 하산시간은 2시간 40분 거의 6시간이 걸린편이다.

 

 

▽아래   가야산 상왕봉 정상1,430M)

 

 

▽아래   가야산 상왕봉보다 3M 더 높은 칠불봉

 

 

▽아래   등로 지피에스 트랙

 

 

▽아래   구글로 편집

 

 

▽아래   가야산 백운동 탐방지원센터와 용기골 탐방로입구

 

 

 

▽아래   가야산성 남문지

 

 

▽아래   가야산 백운암지

 

 

 

▽아래   서성재

 

 

 

 

▽아래   서성재-칠불봉 오름길 조망

 

 

 

 

 

 

 

 

 

▽아래   칠불봉

 

 

▽아래   칠불봉-싱왕봉 능선 조망

 

 

 

 

 

▽아래  사진 정중앙 희미하게 보이는 건물이 지난주 일출을 본 수도암이다

 

 

▽아래   가야산 상왕봉

 

 

 

 

▽아래   좌측 능선이 하산길 가야산 만물상이다

 

 

 

▽아래   앞 능선 가운데 뾰죽봉우리 남산제1봉, 가운데 능선 좌측 오도산, 끝 능선 높은 봉우리 지리산 천왕봉

 

 

▽아래   가야산 만물상

 

 

 

 

 

 

▽아래   백운동 탐방지원센터로 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