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청도 대비사

산꺽정 2019. 1. 27. 10:05

청도 대비사(2019년 1월 26일 토요일)


부도밭에 부도가 엄청 많다.


절은 증축을 했지만 단아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대웅전 좌측으로 비스듬이 억산의 깨진바위가 보인다.

억산의 깨진바위는 어디서 보나 눈에 확 뛸정도로 특이하다.


올라오는 길 박곡리에 있는 보물 석조석가여래좌상이 보호각속에 있다.

부처님은 석굴암부처님을 닮았는데 얼굴은 화제로 망가져서 두리뭉실하다,

대비사도 원래는 이마을에 있었다니까 관계가 있는 모양이다.


마을 뒷산에 호거암이라는 큰바위가 있고 그너머가 운문사다.

산을 넘어서 가면 운문사가 지척이다.


대비사는 억산을 오르는 북쪽등로 입구다.

팔풍재에 올라서 우측로 가면 억산, 구만산으로 이어진다.

좌측으로 가면 운문산, 가지산으로 이어진다.



▽아래  대비사에 까치밥으로 남겨둔 홍시


▽아래  대비사


▽아래  부도밭


▽아래  박곡리 석가석조여래좌상